라움 결혼식 하객 후기, 야외 결혼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움 결혼식장 하객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번주에는 빌라드지디 청담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도 야외 결혼식하면 라온! 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은 결혼식장이라고해요!

근데 두 곳 다 비용이 만만치않다고 듣긴했습니다.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결혼은 12시반이였는데 저랑 친구는 1시간정도 빨리 도착해서 카페에 잠시 가있었어요. 주차는 발렛으로 해주셔서 편하긴했어요! (저희가 좀 빨리 도착해서 그런걸수도 있어서 조금 널널하게 도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막 넓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야외 결혼식은 정말 날씨가 중요한것 같아요. 이때는 정말 날씨가 좋았고 오히려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다들 우산을 쓰고 있었어요.

결혼식장이 이쁘긴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라움보다는 빌라드지디가 좀 더 이뻤던것 같아요.
포토부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친구들이랑 사진+메시지를 적을 수 있었어요.

1부는 야외에서 진행이 되고, 2부는 안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으면서 2부를 합니다. (생각보다 결혼식이 되게 긴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2부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뭔가 되게 차분하고 어두운 느낌..! 여기도 이쁘더라구요!

우선 식전빵부터 나옵니다. 빵을 먹고 있는 와중에 신부랑 신랑이 다시 입장을 합니다. (밥 먹으면서 2부를 보고 인사를 했어요!) 중간에 영상도 찍어달리그래서 축하영상도 찍어주고..! (거의 연예인 결혼)

 

그리고 나오는 새우 샐러드! 샐러드 나오고 수프도 나왔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 브로콜리 수프가 나왔어요!

 

그 다음 메인메뉴! 스테이크랑 광어찜이 같이 나왔어요. 그 옆에는 각종 채소 아스파라거스, 가지, 버섯, 매쉬포테이토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괜찮았어요. 광어찜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와인이랑 같이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와인은 레드와인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마지막 디져트 메뉴는 치즈케이크인데 패션 후르츠 망고 소스가 옆에 같이 나왔습니다. 

 

식사 하고 좀 있다가 식장에서 쓰였던 꽃을 선착순으로 주더라구요. 저희는 꽃 한다발씩 들고 집으로 귀가. 주차는 미리 등록해야하는데 제 친구 까먹고 그냥 계산해버렸어요. 6천원정도 나오더라구요. 꼭 잊지말고 주차정산하고 차 빼세요! 

 

라움은 야외 결혼식으로 유명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야외보다는 실내 결혼식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다들 각자 가지고 있는 결혼식 로망이 다르니까! 그래도 라움 이쁘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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