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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힐링카페 추천 🌿 성당 리모델링 감성 베이커리 메이드림(Made林) 후기

irisupdate 2025. 6. 18. 16:31

주말마다 카페투어를 즐기는 저에게 완전 취향저격이었던 곳!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메이드림(Made林)’**이에요.
숲을 뜻하는 ‘林(림)’과 ‘만들다’의 Made가 합쳐진 이름처럼, 숲속 성소에 온 듯한 평온한 감성이 가득했답니다.

 

그러면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120년 된 성당이 감성 카페로 재탄생 🌟

메이드림은 무려 120년 역사를 지닌 성당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이에요.
고풍스러운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도 성당 특유의 높은 천장,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정말 특별했어요.

무게감 있는 건축 구조에 베이커리의 향긋함이 더해져서, 단순한 카페라기보단 ‘공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 같았달까요?

 

진입로 & 주차 정보 먼저 체크! 🚗

많은 후기에서 입구가 조금 좁고 경사가 있다고 하길래 걱정했지만, 제가 방문한 토요일 낮크게 혼잡하지 않았어요.

  • 주차 정보
    • 평일은 전일 무료 주차
    • 주말은 2시간 무료 주차라서 자차 이용자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해요!

골목 진입만 살짝 조심하시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요.

 

 

내부 공간 – 지하부터 4층까지

‘메이드림’은 단순한 1층짜리 카페가 아니에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층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치 복합문화공간처럼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저희는 2층, 나무가 있는 메인 공간에 앉았는데, 확 트인 천장 덕분에 정말 여유롭고 기분 좋았어요.

 

지하는 동굴처럼 조도를 낮춘, 차분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어요! 근데 은근 목소리가 울려서 저희는 패스

 

 

3층에서 보는 2층 공간입니다. 탁 트인 공간이에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조금 의외였던 건 카페 마당에 전시된 트럭!
알고 보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던 바로 그 트럭이라고 하더라고요.
성당과 카페 사이 공간인데 인증샷 찍기에도 좋고, 살짝 묘한 이질감도 재밌게 느껴졌어요.

 

베이커리 메뉴 후기 🍞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었고,
직원분 추천 메뉴는 ‘돌빵’과 ‘흙빵’! 이름부터 인상적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 시나몬 프레첼
  •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이 두 가지를 선택했어요.

 

시나몬 프레첼은 바삭하고 달콤했지만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랑 찰떡!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는 흠 생각했던것보다는 별로였어요! ㅠ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자몽차는 아이스로 마셨습니다. 은근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성당의 고즈넉함과 베이커리의 향긋함, 그리고 자연의 요소가 어우러진 복합 감성 카페.
사진 찍고, 대화 나누고,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던 곳이었어요.

은근 인스타 스팟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아요! 

 

 

조용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인천 영종도 ‘메이드림(Made林)’**은 단연 추천할 만한 공간이에요.
다음엔 해질 무렵 다시 찾아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 방문 전 꿀팁 정리

  • 📍 위치: 인천 중구 용유서로479번길 42 메이드림
  • 🚗 주차: 평일 전일 무료 / 주말 2시간 무료
  • 🏛️ 특징: 120년 된 성당 리모델링 / 드라마 트럭 포토존
  • 🌳 공간 구성: 지하~4층까지 층별 다양한 분위기
  • 🥐 추천 메뉴: 시나몬 프레첼,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돌빵, 흙빵
  • 분위기: 감성, 조용, 포토스팟 많음